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네이버 현대카드를 함께 이용하면 최대 10%의 적립률이 적용됩니다. 하지만 전월 실적 산정 기준이 다소 까다로우며, 단점 또한 존재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세요.
목차혜택 및 조건 요약
연회비 및 전월 실적
1) 연회비
2) 전월 실적
혜택 및 조건
1)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무료 이용권
2) 네이버 페이 포인트 추가 적립
단점 및 의견
혜택 및 조건 요약
연회비 및 전월 실적
1) 연회비
▶ 국내 전용 : 1만 원
▶ 국내외 겸용(VISA) : 1만 원
연회비는 국내 전용과 국내외 겸용 카드 모두 1만 원으로 동일합니다.
해외 결제, 해외직구 등에서도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국내외 겸용 카드를 추천합니다.
2) 전월 실적
▶ 전월 실적 : 30만 원
네이버 현대카드의 전월 실적은 30만 원이며, 모든 혜택에 적용됩니다.
다만, 아래의 이용 금액은 전월 실적 산정에서 제외됩니다.
※ 전월 실적 제외 대상▷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 연회비, 제수수료, 이자
▷ 공과금 납부액(국세, 관세, 지방세, 지방세외수입, 상하수도요금, 벌과금, 과태료, 인지세, 송달료, 민원 발급수수료 등 국가 또는 공공단체가 부과하는 부담금)
▷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아파트관리비
▷ 자동납부서비스 이용수수료
▷ 초중고교 학교 납입금, 대학대학원 등록금 납부 결제건
▷ 상품권 등 현금성 유가증권 구매 및 선불카드 충전 금액
▷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및 장애인 고용부담금
▷ 고속도로 통행요금, 고속버스(차내 단말기 및 고속버스 앱 결제 포함)
▷ 현대카드의 모든 할인 서비스를 이용한 금액(할인 적용된 매출 총금액)
▷ 무이자할부 이용 금액
▷ 네이버 현대카드 외 모든 카드 이용 금액 합산 불가(해당 카드만 인정)
위와 같이 네이버 현대카드의 전월 실적은 까다로운 편입니다.
대부분의 고정지출과 무이자 할부 결제 건은 전월 실적에 포함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상품권도 제외 대상이니 상테크도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해당 카드로 적립 혜택을 받은 금액은 '할인'이 아니기 때문에 전월 실적에 포함됩니다.
이를 이용하면 비교적 쉽게 최소 전월 실적인 30만 원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혜택 및 조건
1)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무료 이용권
▶ 전월 실적 : 30만 원
▶ 혜택 내용 :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무료 이용권 매달 지급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월 이용권은 4,900원입니다.
해당 혜택으로 네이버플러스를 세 달간 사용한다면 연회비를 충당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연간 이용권을 사용했던 분들은 연간 이용권을 환불 처리 후, 월 이용권으로 전환됩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네이버 페이 포인트 5% 적립, 네이버 쇼핑 무료배송/당일도착, 요기패스X, 티빙 이용권, 네이버 서비스 등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2) 네이버 페이 포인트 추가 적립
구분 |
N Pay+ 마크가 있는 상품/서비스 |
그 외 (현대카드 모든 가맹점) |
적립률 |
▷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 : 5% ▷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미가입자 : 1% |
모든 사용자 : 1% |
적립 한도 |
20만 원 (이용 금액) |
없음 |
전월 실적 |
30만 원 |
네이버 페이 포인트 추가 적립은 네이버 현대카드의 핵심 혜택입니다.
해당 혜택은 카드의 독립적인 혜택으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혜택(5% 적립)과 중복 적용되어
총 10%의 적립률이 적용됩니다.
다만, 이용자가 네이버플러스에 가입해야하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맹점에서만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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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Pay+ 로고 |
N Pay+ 마크는 위의 사진과 같습니다.
해당 마크는 네이버 쇼핑뿐만 아니라 네이버 예약(미용실, 식당, 숙박 등), 티켓 등의 영역에 있습니다.
N Pay+ 마크가 없는 상품/서비스 등의 이용 금액, 적립 한도(20만 원)에 도달한 뒤의 이용 금액은 무제한으로 1%만 적립되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적립 제외 대상은 위의 전월 실적 제외 대상과 같습니다.
특히 유가증권(상품권, 기프티콘 등)은 N Pay+ 마크가 있어도 적립 대상이 아닙니다.
확실히 네이버 페이 포인트 10% 적립은 누구라도 솔깃한 혜택입니다.
하지만 실제 피킹률은 10%가 아닙니다.
어떤 사용자가 N Pay+에서 전월 실적 최소 금액인 30만 원을 사용한다고 가정합시다.
우선 20만 원에는 추가 적립률 10%(= 카드 5% + 멤버십 5%)가 적용되어 네이버 포인트는 2만 포인트(적립 한도 20만 원)가 적립됩니다.
나머지 10만 원은 1%의 적립률이 적용되어 1천 포인트가 적립됩니다.
해당 사용자는 30만 원을 사용하여 총 2만 1천 포인트를 적립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 현대카드의 멤버십 무료 이용권(4,900원 상당)을 사용했습니다.
즉, 최대 피킹률은 8.63%입니다.
※ 8.63% = (21,000 + 4,900) ÷ 300,000 × 100%
만약, 현대카드 가맹점이 아닌 곳을 이용하거나, 이용 금액이 더 많아진다면 피킹률은 이보다 더 내려가게 됩니다.
그리고 연회비를 고려하면 아주 조금 더 내려갑니다.
8.63%라는 적립률은 연회비와 전월 실적을 고려하면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니지만, 대체 카드가 존재하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OTT서비스, MYBOX 등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다른 혜택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금전 환산하는 가치 이외의 것도 계산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미용실 예약, 식재료/생활잡화 구매 등을 주로 네이버에서 이용하는 사람에게 어울리는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최고의 카드는 자신의 소비 형태와 규모에 맞는 카드이지, 피킹율이 높은 카드가 아닙니다.